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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갑작스런 강아지 뒷다리 통증, 슬개골탈구 바로알기 (2019년 1월 31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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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세계 댓글 0건 조회 3,423회 작성일 19-05-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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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천만에 육박한 현재,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형견종인 말티즈, 푸들, 포메라니안, 치와와, 요크셔테리어 등을 괴롭히는 가장 흔한 관절질환을 말하라고 하면 단연 슬개골탈구라 할 수 있다. 슬개골탈구란 무릎뼈에 해당하는 슬개골이 정상위치를 이탈하여 극심한 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서 유전성인 선천적 원인이 대부분이지만 격렬한 운동, 미끄러운 바닥, 외상, 두 발로 서거나 점프하는 습관 등에 의해 후천적으로 발생될 수도 있다.


 슬개골탈구가 발생한 경우 무릎의 불편함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들고 걷거나, 절뚝거리는 보행, 다리를 핥거나 무는 등의 표현을 하기도 하지만 통증에 예민하지 않은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증상을 호소하지 않아 병원 내원 시 기본 신체검사에서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 슬개골탈구가 심한 정도는 보통 기수에 따라 다른데 다리를 굽혔다 폈다하는 굴신운동에서 관절 마디에서 소리가 난다면 관절 손상이 초기를 넘어섰다는 것을 뜻한다. 즉, 탈구되는 슬개골이 빠졌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며 관절에 마모를 일으키고, 무릎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져 수술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불편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

 슬개골탈구는 정상적 위치에 머물러야 하는 무릎뼈가 이탈이 된 구조적 이상이기 때문에 정상적 위치로의 환원을 위한 수술적 교정을 해줘야하지만 상당수의 반려견 보호자들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일차적 치료 시기를 종종 놓치곤 한다. 내과적 보존요법인 진통소염제와 관절보조제를 먹고 체중관리를 하며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하루에 수백번 이상 관절운동을 하는 일반적인 반려견의 경우 무릎 손상은 더욱 더 심해되며, 한번 빠지기 시작한 뼈는 절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모든 수술이 그렇지만, 특히 슬개골탈구 교정수술의 경우 관절의 마모 정도가 적은 초기 치료가 수술 회복시간도 적게 소요될뿐더러 환자의 탈구 재발확률이 줄어들어 예후가 좋다. 이미 탈구로 인해 십자인대 손상, 퇴행성 관절염 등 염증 상태가 심각할 경우 수술 후에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양산 신세계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양기환 원장은 “슬개골탈구 수술은 활차구 고랑을 깊게 하는 활차구성형술이 보편적으로 적용되지만, 대퇴사두근인대와 슬개골인대의 배열을 맞춰주는 경골조면 이식술, 늘어나거나 파열된 인대를 재건하는 인대재건술, 관절낭성형술 등 다양한 시술이 존재하여 다양한 기법 중 어떤 기법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수술 결과가 많이 달라지므로 풍부한 수술 집도 경력과 합리적 비용, 최신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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